트립닷컴 제공
글로벌 원스톱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지난 3일부터 TV를 통해 첫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여행자 시점으로 '지금이야,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디든 갈 수 있을 때 가야 하고 볼 수 있을 때 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편 신규 광고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트립닷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립지니(TripGenie)를 포함한 자사 AI 기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해 가장 최적의 항공 일정을 찾아주며 "해외여행은 트립닷컴"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이번 광고에 삽입된 영상은 지난 2020년 촬영됐으나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송출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트립닷컴은 해당 영상을 적극 활용하며 '지금이 중요하다'라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과거 영상을 이용하면서 '해외 항공권은 다음 기회가 아닌 오늘, 지금 구매해야 더 저렴하고, 트립닷컴에서 여러분이 찾는 최적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살아난 듯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해외 항공권은 트립닷컴'이란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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