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컬리넌 mzt152'가 시공된 서울난향초등학교. KCC글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가 높은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 '컬리넌(CULLINAN)'을 앞세워 관급 공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난향초등학교와 강서구 등명중학교에 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의 라이트블루 색상 제품인 'MZT152'를 시공했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및 태양열 차폐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28㎜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가시광선 투과 대비 태양열 차단 효율을 나타내는 LSG 계수도 2.25로 여름철 냉방부하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실내를 밝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22년 출시한 컬리넌 MZT152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에 전국의 학교 및 관공서 약 300곳에 시공했다.
이는 35만㎡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축구장 약 50개를 덮을 수 있는 양이다.
KCC글라스는 최근 수원시의회 건물 등에 적용된 기존의 고성능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MCT154'와 함께 컬리넌 제품을 중심으로 관급 공사 시장 점유율을 적극 늘려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인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및 태양열 차폐 성능으로 학교, 관공서, 대형 건축물 등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시공 현장에서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며 "최고의 에너지 효율에 트렌디한 색상까지 추구한다면 컬리넌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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