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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김태정 유나이티드미디어 대표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김태정 유나이티드미디어 대표
김태정 아리랑국제방송 신임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유나이티드미디어 김태정 대표(62·사진)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사장의 임기는 2027년 6월 4일까지 3년간이다.

김태정 신임사장은 한양대 법학과 졸업 후 호주 시드니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방송교류재단 영상물수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기업인으로서 영상물 해외 유통·배급 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국제 교류 분야에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김 신임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가홍보방송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