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SONGZIO)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톰과 제리(TOM AND JERRY)' 컬렉션을 선보인다.
5일 송지오에 따르면 오는 14일 출시될 톰과 제리 컬렉션은 하프 슬리브 티셔츠 8종과 롱 슬리브 셔츠 4종으로 구성됐다. 송지오의 2024 프리 폴(Pre-Fall) 컬렉션으로 오는 7일 공식 자사몰과 최근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갤러리 느와'에서 선공개 된다.
송지오는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패션계를 독보적으로 선도 중이며 매해 세계적인 스튜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하여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워너브러더스는 1923년에 설립된 미국의 저명한 영화 제작·배급사로 대표작으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판타지 장르의 고전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 그리고 배트맨과 슈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슈퍼 히어로 'DC 코믹스' 시리즈 등이 있다. 올해 초 송지오와 협업한 코믹 시리즈 '루니툰즈' 컬렉션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워너브러더스의 저력과 송지오의 콜라보 파워 모두를 입증했다.
송지오는 이번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톰과 제리'의 아트워크를 송지오만의 아방가르드한 색깔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톰과 제리'는 1940년에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85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한편,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K-럭셔리 브랜드로 프랑스 프랭땅 백화점, 하비 니콜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등 전 세계 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9월 파리 패션과 예술의 중심지인 마레 지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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