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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년 연속 생산 노조와 무분규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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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년 연속 생산 노조와 무분규 타협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왼쪽)이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진행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의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2년 연속 생산 노조와 무분규 타협을 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코웨이는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지난 2022년 12월 노조가 설립된 이후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올해 1월부터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 노조 설립 이후 매해 무분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