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도로·교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프란시스 보아케 가나 도로부 장관(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프리카 가나 도로부와 도로·교통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도로·교통 정책 및 계획, 운영 유지관리, 교통관리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가나 도로부 아센소-보아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한 국토교통부 행사인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가나에서 사업 시작 발판을 마련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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