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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식품, 생산라인 확대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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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식품, 생산라인 확대에 52주 신고가
1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관광객이 불닭볶음면을 고르고 있다. 지난 10일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 입어 라면업계 시총 1위를 차지했다. 2024.5.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6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양식품은 장중 한때 64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생산라인 확대에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들도 삼양식품의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 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