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GKL 노·사·감 공동선언식에서 김영산 GKL 사장, 김태형 노조위원장, 박용우 상임감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7일 내부통제·윤리경영·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식에는 김영산 GKL 사장과 김태형 노조위원장, 박용우 상임감사가 참여했다.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한 규범준수 이행과 리스크 관리활동 협력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인권존중 및 윤리경영 실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근절 △상호존중의 긍정적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 등이다.
김영산 사장은 "공기업은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 존재하고, 그 신뢰의 척도는 청렴도"라면서 "수준 높은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한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GKL이 되자"고 주문했다.
이어 김태형 노조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감 협력의 새로운 출발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우 감사는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GKL의 경영목표 달성 및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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