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ESG 보고서 발간 이미지. 펄어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연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세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환경 정책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ESG 경영 체계 △ESG 전략 △ESG 하이라이트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지난 2022년에 수립한 환경 정책 고도화를 위해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친환경 근로 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했다. 2030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획득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적극 운영하고, 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 수단 사용 장려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했다.
윤리경영 위원회에서는 윤리강령, 인권 경영, 환경, 안전보건 등 각 분야에 ESG 경영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 업무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제적·사회적 이익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획득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O/IEC 27701) 인증을 모든 해외 오피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정보 생명 주기별 보호 활동의 적절성 심사를 통과하며, 이용자 데이터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펄어비스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더 나은 미래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선사하자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치며 그 이행 과정을 ESG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집요’, ‘야성’,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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