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PC한국생산성본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물류·유통산업 인적자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2차수에 걸쳐 300여 명의 인재양성을 돕는다.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계 리더 및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대상에 따라 리더, 재직자, AI융합전문가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KPC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류·유통산업 AI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리더 교육을, KPC가 재직자 및 AI융합전문가 전환교육을 실시한다. 리더 60명, 재직자 220명, AI융합전문가 20명 등 총 300명의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현장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이 혼합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디지털 전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KAIST 이경상 교수 및 물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위밋모빌리티의 강귀선 대표를 비롯한 물류·유통업계 기업 대표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KPC의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및 노코드 툴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AI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는 재직자 기본과정 △유통물류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AI솔루션 개발 및 신규BM을 기획해보는 재직자 심화과정 △물류유통 산업 현장 내 이슈를 해결 및 AI서비스를 개발해 보는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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