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는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민간소방대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는 참가단체 중 유일한 유통·판매시설의 민간 자율 소방대로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남화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 소방대응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체계로 12명의 자체소방대 등 총 36명의 대원이 24시간 근무하며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소방대는 △피난안전구역 5개소 △화재감지기 3만개 △스프링클러 17만개 △180분 이상의 소화용수 공급 가능 △전기차충전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등 완벽한 소방대응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몰이 고객과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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