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쉘 위 워크(Shall We Walk), 가치 걸을래'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내재화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11.4%를 착안해 1억14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 목표 달성 기념으로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금을 기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임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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