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코맥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이 한원곤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은 AI 스마트홈 솔루션 전문기업 코맥스와 적십자병원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코맥스가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 208개는 전국 7개 적십자병원 외래·입원병동 및 의료진 기숙사 등에 설치돼 병원의 환자 안전과 시설 보안을 위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기상 코맥스 전략기획부문장은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병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 공공병원으로 코맥스의 제품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원곤 원장은 “전국 모든 적십자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을 기부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적십자병원이 돼 국민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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