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봉사대 3기가 지난 5일 출범한 가운데 이날 수협은행과 함께 광안리 일대 연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 5일 ‘바다사랑봉사대’ 3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는 지난 2022년부터 부산지역 연안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3기에는 3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50% 정도 더 늘었다.
3기 봉사대는 출범 첫 활동으로 이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sh수협은행과 공동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바다주간·환경의 날’을 기념해 내부조직과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목표로 수협은행과 공동 진행했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해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대에 지원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