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증권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진행한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SK증권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4 SK증권 Blood Drive (헌혈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 한마음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SK증권 본사 앞에 상주해 임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은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나누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숭고한 행동"이라며 "매년 2회씩 진행되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 시민들의 참여로도 이어져 '함께행복'을 추구하는 SK증권의 ESG 경영이 실현되는 구체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되는 혈액 및 헌혈증은 소아 희귀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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