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김정각 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한국증권금융이 1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사장 등 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
증권금융은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에서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김 신임 사장은 1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또한, 증권금융은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상임이사(상근감사위원)로 선임했다. 신임 김윤일 상근감사위원은 부산시 경제부시장 및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 오랜 공직 경험을 갖춘 행정 및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김윤일 상근감사위원도 이날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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