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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서 ‘공공기관-중소기업 부산제품 합동구매상담회’

벡스코서 ‘공공기관-중소기업 부산제품 합동구매상담회’
‘2024 부산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 안내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들이 만나 제품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장이 오는 14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과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2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공공기관-중소기업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지역 소비 축제인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날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32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중기청은 지난달 14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 쉐카이나머티리얼즈 등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상담회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해 지역기업들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상담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부산 브랜드 페스타’와 함께 마련된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 판로 개척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