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가 바이오 산업의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내고, 영종도 제3유보지와 송도와 남동 등 3개 거점을 연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중구 영종도 제3유보지 전체 369만㎡(110만평)에 바이오 첨단특화단지를 신규 조성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혁신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이미 조성된 남동 지역(바이오 원부자재 및 소재•부품•장비 육성) 및 송도 지역(바이오의약품 생산•연구개발•인력 양성)에 이어 영종도를 바이오 산업용 부지 확장과 바이오 제품 수출입 역할을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될 경우, 국가차원의 지원과 혜택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양질의 인력 유입 및 고부가가치 기술 유입에 유리해진다.
특히 수혜가 전망되는 곳은 영종도다. 10년 넘게 미개발지로 방치되던 영종도 제3유보지가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 투자를 바탕으로 한 경제 활성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바이오 기업 60여개 업체가 영종 제3유보지에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시에 제출하는 등 경제성이 확보되기도 했다.
영종도는 이미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등 초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들이 개장해 운영이 본격화되었고, GTX-D와 E 노선 개발, 제3연륙교 개통 등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행정구역 개편 확정으로 영종구 출범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지역 발전전략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공적인 자족도시로의 발전이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빠른 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탄탄한 일자리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성사되면 여의도 넓이의 1.25배에 달하는 영종 제3유보지의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어 영종도의 급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관광레저-항공물류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부동산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국가산단의 최대 수혜지가 될 영종의 미래가치가 주목되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최중심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 VIEW’가 공급 중으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영종 SK VIEW’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다. 영종국제도시 내 희소성 높은 1.5룸~2룸 구조로 공급되며, 2룸 위주 설계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하여 1~2인 가구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SK VIEW’는 직주근접 최적의 입지로 호평된다.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제3유보지와도 가깝다. 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들 및 항공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또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도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여의도까지 차량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영종 SK VIEW’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일대(인천 홍보관)와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원(부천 홍보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분당 홍보관) 등 총 세 곳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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