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K-푸드 기업 루에랑의 대표 식품 브랜드 '코리안 스트릿'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13일 코닥어패럴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코리안 스트릿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키워드로 한국의 트렌디한 식문화를 전달하는 식음료 유통 브랜드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소스와 밀키트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패션', 'K-푸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내외 MZ 고객을 겨냥했다. 업종 간 장벽을 허물고, 패션과 식품이라는 이종업계간 협업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참신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코닥어패럴X코리안스트릿'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 5종과 모자 2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코리안 스트릿'의 대표 상품 홍대 떡볶이, 남산 바비큐 소스, 김치 우동 등 패키지 이미지에 코닥의 상징 컬러 옐로우와 한글 로고를 위트 있고 스타일리시한 그래픽으로 조합했다. 특히, 모자 2종은 '코리안 스트릿'의 베스트셀러 떡볶이, 우동, 소스 3종에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돼 출시하며, 패키지 '단맛',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하다.
코닥어패럴 마케팅팀은 "이번 협업은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인 한국 식문화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에게는 익숙함에 재미를,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닥어패럴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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