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연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희망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운데)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과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KB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올해 말까지 아동양육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희망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가정 해체,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가정 양육이 불가한 0~18세까지의 아동을 양육·보호하는 기관이다.
이번 ‘희망 드림 프로젝트’는 복지센터 내 아동을 위한 멘토링 수업을 지원하고 자립준비 청년에게 진로체험 등을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교육과 자립 역량 향상을 도와 향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KB자산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 피해 구호물품 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 우려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소비X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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