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속가능 및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한 협력과 통찰력’으로, 해사산업이 함께 협력해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 강연 후 KR 이형철 회장이 임 총장과 IMO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제 1세션에선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주제로, △Transition to Net-Zero with KR : Responding to Upcoming GHG Regulation(KR 조준호 팀장) △맞춤형 GHG 전략(현대글로비스 이원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해양수산부 남창섭 해사산업기술과장, 서울대학교 김용환 교수,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한화오션 김형석 원장, 폴라리스쉬핑 정용기 전무가 패널 토의를 이어간다.
2세션에선 ‘디지털전환(Digitalization)’을 주제로, △생성형 AI의 미래(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용녀 상무) △AI와 빅데이터가 만들어가는 해운 산업의 미래(HMM오션서비스 변상수 소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서울대학교 신종계 명예교수(KR 기술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KR 김대헌 연구본부장, HD현대마린솔루션 최봉준 수석, 그리고 각 주제 발표자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를 할 예정이다.
KR 기술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 세미나 초청 이미지. KR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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