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40L 전자레인지. 쿠쿠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전자가 40L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
16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40L 전자레인지는 넉넉한 조리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4개 이상 즉석밥 혹은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등 여러 제품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출력도 선택할 수 있다. 실온 보관 식품 등 간단한 조리 시에는 600W로 출력을 낮추고, 냉동식품과 라면 등 강한 출력이 필요하면 1000W로 상향 조절이 가능하다. 음식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쿠쿠전자 40L 전자레인지는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조리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수동 조리 모드', 번호만 선택하면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자동 조리 모드' 등을 갖췄다. 2인분 이상 조리 시에는 '2인분 자동 조리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설계에도 신경 썼다.
제품 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 받침대를 적용해 2단으로 적재 시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청소가 용이하며 녹과 긁힘에 강해 장기간 사용해도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점과 음식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음식 부피나 상태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손쉬운 조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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