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신일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를 선보였다. 신일전자가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로보웨디는 물걸레 자동 세척,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한다. 탈착이 가능한 물걸레는 180RPM 회전 속도로 바닥 이물질과 얼룩을 청소한다.
로보웨디는 6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시간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2L 대용량 먼지 봉투와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신일전자는 로보웨디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용 앱을 통해 구역 청소 설정과 예약, 다양한 청소 모드 등을 외부에서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도 제공한다.
또한 180도 회전하는 매립형 'dToF' 센서와 고성능 'LDS' 센서를 통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인식한다.
측면과 구석의 이물질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1개 사이드 브러시를 더했다. 6000Pa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로보웨디를 통해 소비자들이 삶에 여유를 더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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