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원당 지역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보다 합리적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신규 분양하는 단지마다 분양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월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8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33% 뛰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는 공사비 상승세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초 3.3제곱미터당 1,500만 원 수준이던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1,800만 원 대로 뛰어올랐는데, 특히 서울의 경우 3,891만 원으로 4천만 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7%나 급등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제곱미터는 10억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 가파르게 오른 공사비 탓으로, 최근 3년간 시멘트와 골재는 각각 42%, 37% 뛰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는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원당’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전용 49㎡ 단일면적, 총 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합리적 분양가라는 설명이다. 단지의 평균 분양 가격은 약 3억 4,900만원(전용 49㎡)으로, 2022년 7월 단지 인근에서 분양을 진행했던 다른 단지의 전용 47㎡ 타입 최고 분양 가격 3억 7,000만원 대비 2,000만원 이상 낮은 금액이다.
무상 옵션 혜택 또한 눈길을 끈다. 무상 옵션 제공 품목으로는 발코니 확장,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일체형 비데, 붙박이장, 마감재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 시 종로3가역(약33분), 고속터미널(약50분)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젊은 1~2인 가구가 많은 고양특례시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수준이다”라며, “원당역 초역세권 우수한 입지에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무상옵션 등의 수요자 자금 부담을 줄이는 요소까지 갖춰 청약 때 많은 수요자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원당의 청약 일정은 6월 1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화) 1순위 청약, 19일(수)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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