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외관
“최근 몇 년간 부실공사 논란 아파트들이 많아 분양 이후 입주 전까지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입주자 사전점검 이후 걱정이 눈 녹 듯 사라졌고, 입주한지 보름이 지난 지금은 잘 선택했다는 생각입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일원에 위치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입주민의 인터뷰 내용이다. 입주 시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하자’ 문제가 계속해서 들려오는 가운데, 우수한 마감과 깔끔한 외관을 갖춘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의 이유를 확인해보고자 지난 14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직접 방문했다. 4월부터 입주를 개시한 단지에는 이사차들이 계속해서 드나들며 성공적인 입주를 위한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지 내부로 들어서자 넓은 동간격과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물놀이터가 조성돼 있는데, 날이 더워지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물놀이터는 기존 계획에는 없었지만,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추가한 단지 내 시설이라고 한다.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나서부터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실용 중심 설계가 가장 먼저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총 3층(B1~B3)으로 구성된 지하주차장의 경우, B2 주차장의 층고를 2.7m로 설계해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른 층 지하주차장의 층고는 2.3m로 설계됐다. 여기에 지하주차장에는 동별로 무인 택배보관함을 비치해 도난 걱정을 최소화했다.
사진=‘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새싹정류장
지상으로 올라오면 어린이집과 단지 부출입구에 새싹정류장을 조성해 학령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통학∙통원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단지 출입구에 조성된 새싹정류장은 단지 외부의 교육 기관을 다니는 아이들이 셔틀버스 등을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은 “단지에 입주한 이후 외출 이후의 귀가 동선이 매우 편리하고, 자녀들의 안전도 보장되다 보니 전에 비해 개인 시간을 확보하기 매우 좋은 것 같다”며, “특히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자녀 통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때문에 걱정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체감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면서 품질에도 큰 신경을 썼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준공 시점 하자 발생률을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둬, 입주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단지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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