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한국 전통 음료인 식혜를 활용한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993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은 팔도의 장수 음료 ‘비락식혜’와 협업해 탄생했다. 밥알이 씹히는 정통 식혜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인 쿨라타로 재해석한 메뉴다.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는 식혜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로, 식혜 본연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정통 식혜와 동일하게 밥알을 넣어 포만감을 더했으며, 음료 위에 살얼음을 띄워 얼음이 부서지는 식감과 함께 마시는 순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던킨과 ‘비락식혜’의 두 번째 만남이다.
던킨은 지난 2018년에도 ‘비락식혜’와 손잡고 ‘비락식혜 크러쉬’를 출시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디저트를 얼려먹는 트렌드가 유행하는 추세를 반영, 살얼음을 띄운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선보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30년 넘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비락식혜’를 더욱 시원하고 특색있게 재탄생시킨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즐기며 전통 음료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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