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해양진흥공사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적인 친환경 선박 규제 강화와 해운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세계 이슈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새로운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1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임원과 부서장들이 실무진과 함께 여러 국제적인 이슈 대응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국적선사, 항만 물류기업의 필요 사항을 지원할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중장기 경영목표 추진체계’ 공유와 본부별 추진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또 ‘공사 중장기 전략 방향성’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회의 말미에 “공사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발전과 성장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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