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남 거제시 사회복지법인애광원에서 진행된 'HDC현대산업개발 노후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에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애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우정 애광원 대표와 황기익 HDC현대산업개발 김해 도시계획도로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3000만원은 애광원 내부 엘리베이터 재설치와 노후 주거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애광원 후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HDC의 계열사인 통영에코파워 임직원과 함께 애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지적장애인의 재활 지원을 위한 성금과 교육용 의류를 전달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래된 엘리베이터 교체로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명절맞이 급식 봉사나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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