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딘퓨쳐스
[파이낸셜뉴스]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을 갖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주는 국가 사업이다. 기업의 수출 역량 및 해외 마케팅 추진 계획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 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지원, 수출보증보험 분야 한도 우대 및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우딘퓨쳐스가 운영 중인 화장품 브랜드인 네오젠은 이미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네오젠 브랜드는 북미 시장(아마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네오젠 독자기술의 자외선차단제, 에어리 선스크린과 누적 100만개 이상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는 슬림 메탈 마스카라, 네오젠 독자적인 미백 성분을 함유한 더블비타 스팟 토닝 세럼 출시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서울시의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 지원, 판로 지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