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왼쪽)가 지난 11일 우승상금 1억원을 농협재단 문석근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소속 골프선수 박민지가 대회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의 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1억원은 농협재단에 기탁했다.
농협재단은 프로무대 데뷔 이후 후원사였던 NH투자증권의 농협 계열 공익재단이다.
지난 9일 박민지 선수는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우승상금으로 받은 2억16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개인재산 400만원을 보태 총 2억2000만원 기부를 결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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