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울산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8호점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울산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8호점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울산점은 울산광역시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홈플러스는 울산점이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 점포 중 하나로, 점포 인근에 3500여 세대가 입주해 배후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층과 2층으로 분리돼 있던 식품, 비식품 매장을 1층으로 통합해 고객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선식품을 구비했고, 베이커리를 전진 배치하고 연관·모음 진열을 비롯해 특화존을 강화하는 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특장점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또 규모가 큰 울산점 몰(Mall)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약 450평 규모의 초대형 뷔페 '쿠우쿠우'가 문을 연다. 울산점에는 올리브영, 탑텐, 모던하우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한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오프라인 신선식품 강화를 강조하며 기존 점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재단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울산점 리뉴얼 오픈으로 전체 홈플러스 점포 가운데 메가푸드마켓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울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신선식품 등 먹거리를 전면에 배치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울산점을 리뉴얼 오픈해 울산 대표 대형마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성장의 핵심 동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브랜딩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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