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4일부터 정기후원 굿즈 캠페인 ‘너의 밤을 지켜줄게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너의 밤을 지켜줄게’ 캠페인은 소아암 어린이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든든하게 후원자가 지켜준다는 취지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후원 굿즈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으로 2024년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캠페인 참가는 이날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자에게는 리워드 굿즈 ‘프로텍트링’이 증정된다. ‘프로텍트링’에는 ‘PROTECT’가 새겨져 소아암 어린이들의 밤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전액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재단의 홍보대사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캠페인 중반부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캠페인 참여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담당자는 “굿즈 캠페인 ‘너의 밤을 지켜줄게3’를 통하여 환아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미래세대의 아이들에게 아프지 않은 밤,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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