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6일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2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민의 삶과 도시 경관에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 문화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답사 현장은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건축물이다. 청운문학도서관, 서울공예박물관,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 등이다.
사전신청 시 건축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장을 결정한다.
코스는 2~3시간의 도보 코스로 구성된다. 건축에 관심있는 만 19세~39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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