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운트 제공
국내 클라우드 ERP 산업을 선도하는 이카운트가 신입/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카운트는 1999년부터 클라우드 ERP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카운트 설립 당시에는 높은 도입 비용과 오랜 구축기간이라는 벽에 부딪쳐 ERP 프로그램 도입을 엄두도 못내는 기업들이 많았다. 이카운트는 이런 제약을 허물고 월 4만원 저렴한 사용료로 도입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ERP를 개발했다.
이카운트는 23년 12월 기준 7만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RP는 재고/회계/인사 등 기업의 자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도입하면 좀처럼 변경이 어려워 락인(Lock-In) 효과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재택/원격 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ERP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국내 클라우드 ERP 전문기업 이카운트는 안정적인 월구독 매출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매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을 건설해,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채용 담당자는 "이카운트는 기업의 업무 체계를 관장하는 B2B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카운트와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채용에서 20~30명의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개발자는 입사 후 3개월의 기초교육 기간을 가진 뒤 개인 역량에 따라 ERP 기능 개발, Infra & Core, Mobile, Scraping, Webmail 등 다양한 직무에 배정된다. 경력직은 Frontend 개발 직군에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경력 3년 이상이다.
지원 서류는 7월 7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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