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4.67대 1... 28일~29일 양일간 계약 진행
99㎡타입 50가구 임의공급 26일 공고, 28일 청약 접수... 무순위 청약 관심이어질 듯
오산세교 한신더휴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 후 계약 대기중인 모습[사진제공=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74A㎡, 74B㎡타입 무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4.6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6월 24일 접수받은 74㎡타입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14.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초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0.47:1(84A㎡타입)을 기록했던 단지인 만큼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잔여물량에 대해 공급하는 무순위 공급 역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24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약 18,753,900원으로 전월 대비 0.89%, 전년 동월 대비 17.33% 상승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의 신규 단지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여기에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공급되는 경기 오산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을 보면 지난 4월 첫째 주부터 지난 주까지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산은 동탄과 수원 등 경기 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및 세교 3지구 지정 등 개발 호재가 잇달아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렇듯 미분양 청정지역인 오산에서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8일~29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전용 99㎡ 타입의 임의공급 청약도 오는 28일 진행한다. 임의공급 입주자 모집공고는 금일인 26일(수)에 진행되며 50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힌다.
분양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단지로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금부담을 최소화시키고자 하였다.”며 “84타입이 6일만에 완판되고, 74타입 무순위 청약 역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증명했듯이 세교2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99타입도 세교지구 내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전국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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