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를 받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의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세계 최고 권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이노션 창립 이후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수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랑프리 수상작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이 비영리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와 함께 만든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로 독립 언론을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랑프리는 칸 라이언즈의 전체 30개 수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익 작품에 주는 상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