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코웨이 비렉스개발실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대상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첫 수상 이래 올해까지 22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이번 혁신대상에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노블 공기청정기2 등 총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우선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는 사용자 맞춤 안마 시스템과 리클라이닝 기능 등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침상형 안마기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 척추 길이와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제공한다.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통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했던 주무름·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통해 작은 크기에도 강하고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특허 받은 4차원(4D) 입체필터 구조로 4면을 모두 활용해 우수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과 맞춤 공기 솔루션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가전 제품에 이어 슬립·힐링 브랜드 비렉스 혁신성과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