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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다음달 3~7일, 한 여름밤 치맥으로 더 뜨겁게

[파이낸셜뉴스]
대구치맥페스티벌 다음달 3~7일, 한 여름밤 치맥으로 더 뜨겁게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두류공원 시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맞아 대구관광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리는 참여형 홍보부스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운영되는 대구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이색포토존 △대구관광 SNS채널, 대구트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홍보 △타지역 방문객 환대이벤트 △대구관광 홍보물 제공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얻기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실시간으로 대구관광 정보와 이슈를 제공하는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관광 인스타그 팔로우 및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대구여행어플 ‘대구트립’ 다운로드 이벤트도 펼쳐진다.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축제 현장에 나타난 ‘홍보맨’의 깜짝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홍보맨과 같이 찍은 미션 사진을 대구관광 홍보부스에 제시한 방문객에게는 이색 파티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타 지역 방문객은 신분증, 여권, 기차표 등을 인증하면 이벤트를 통해 치맥 할인권, 치맥페스티벌 굿즈, 대구관광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존’도 운영된다.
글로벌존은 본 행사장인 두류시민광장에 설치되며 현장을 찾은 대만, 일본, 구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좌석(치킨과 맥주)을 제공한다. 대상은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사전 신청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구를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대구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대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