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육즙 닭고기교자 /사진=하림
[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4세대 육즙만두'를 이을 신제품으로 '더미식(The미식) 육즙닭고기교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는 100% 국내산 하림 닭을 사용해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만두소에는 메인 재료인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과 닭정육에 하림만의 비법소스를 추가해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 양파, 부추, 양배추, 대파 등 4가지 신선한 국내산 생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다. 만두피는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후 1만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만의 기술력으로 만두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에서 가득 터지는 고소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지난해 '육즙만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교자 4종,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손만두 3종, 고기·해물 군만두 2종으로 총 9종의 만두를 선보이며 냉동만두 시장에 뛰어들었다.
진한 육즙으로 꽉 채운 풍부한 만두소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 등으로 기존 만두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육즙만두 9종을 선보인 뒤, 만두 전문점 퀄리티의 만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많았다.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맛있는 만두의 기준이 더미식 육즙만두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육즙만두의 라인업을 강화해 냉동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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