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캐나다는 '2024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어워드'에서 캐나다 항공사 중 가장 많은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한 부문으로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케이터링 △캐나다 최고의 승무원 서비스 △북미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 △북미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북미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등이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어워드는 항공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승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2000만명이 넘는 승객이 참여했다.
에어캐나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인 마이클 루소는 "이번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의 성과는 우리 항공사의 우수성을 전 세계 승객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4만여명의 임직원분들이 보여준 노고와 헌신에 늘 감사하며 특히 객실 승무원 및 객실 서비스 운영팀 모두가 애쓴 만큼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승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의 가장 큰 국적 항공사이며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이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180개 이상의 국제공항에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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