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이벤트
투어 프로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이 진열돼 있다. 웹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27일 개막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KPGA 투어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열린다.
28일 웹케시에 따르면, 애장품 경매 부스에서는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선수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다.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경매에 나온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다.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애장품별 희망 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진다.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대회 기간 내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18번홀에서는 티박스로부터 260m 지점에 채리티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존에 안착할 경우, 주최사가 10만원씩을 적립한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처음 공동 주최한 웹케시그룹, KX그룹은 앞으로 대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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