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TOP 10에 올랐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지난 19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Evergreen’(에버그린)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0위(6월 17일~23일 기준)를 기록했다.‘Evergreen’은 동명의 타이틀곡 ‘Evergreen’과 커플링곡 ‘My Tune’(마이 튠), ‘LOUDER’(라우더) 등 일본 오리지널 신곡 3곡과 국내에서 발매한 ‘Wild Heart’(와일드 하트), ‘PASTEL’(파스텔)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린 앨범이다. 루네이트는 르세라핌, 아이브와 작업한 히로미(HIROMI), 투어스와 작업한 T-SK 등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춰 높은 완성도는 물론, 매력적인 음악색을 선보였다.앨범 발매와 더불어 루네이트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미니 라이브, 특전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Evergreen’은 현지 인기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의 7월 오프닝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루네이트의 하이클래스 비주얼과 퍼포먼스, 팀 케미스트리가 현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면서 루네이트는 일본 진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계속해서 국내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키워갈 루네이트의 성장과 도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루네이트는 지난해 6월 국내 첫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5세대 신예다. 올해는 미니 2집 ‘BUFF’(버프) 선공개곡 ‘PASTEL’과 타이틀곡 ‘SUPER POWER’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전작의 2배가 넘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루네이트는 오는 7월 5일 ‘워터밤 서울 2024’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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