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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식형펀드 자금이 10주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자금은 유입이 지속됐지만 규모는 감소했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번주(6월 20일~6월 26일) 선진국 펀드자금은 31억달러 규모가 유입됐다. 다만 지난주 240억달러에서 큰 폭으로 감소세가 나타났다. 특히 북미 주식펀드는 -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규모(209억 달라) 유입 이후 10주만에 유출로 전환됐다.
올해 S&P500 상승의 65%가 상위 20개 기업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해당 종목들이 최근의 상승 모멘텀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가 나온다.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자금은 지난주 9000만 달러 규모가 유입됐다. 전주 23만1000만달러 대비 감소폭이 컸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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