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관련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최초로 인쇄 책자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만 발간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 및 품질향상 △기후변화 △산업안전보건 관리 △친환경 기술개발 및 투자 등 12개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기간별 세부 전략을 포함한 '2050 탄소중립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에 맞춰 올 하반기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신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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