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미국 로컬 힙합 매거진 'The hype magazine'에 따르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해당 매체가 뽑은 '라디오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이는 5세대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 기록으로, 독보적인 힙합 정체성을 바탕으로 현지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음을 입증했다.82메이저는 최근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에 이어 따로 발매한 '촉' Sped Up 버전까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글로벌 라디오 차트에서도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BBC, Sirius/XM, 아이하트라디오 등의 출연 점수를 집계하는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의 발표에 따르면 82메이저는 '인디펜던트 글로벌 차트' 47위, '글로벌 라디오 차트' 187위에 각각 차트인하며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반응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다.전문 라디오 그룹 COMCAST 또한 '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의 능력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82메이저는 미국에서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라이브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멤버들의 포텐셜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82메이저는 '워터밤' 페스티벌의 라이징 루키로도 급부상 중이다. 최근 멤버들은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해 강렬함과 청량함이 동시에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고조시켰다.이에 한 힙합 전문 외신 매체는 82메이저의 '워터밤' 활약상을 다룬 '2024 글로벌 워터밤, Y2K 라이징 스타 82 MAJOR'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82메이저는 홍콩, 두바이 '워터밤'에서 폭발적인 매력과 에너지로 관객들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며 멤버들의 무대를 집중 조명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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