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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 주말새 8000여명 방문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 주말새 8000여명 방문
지난달 28일 부산 사상구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부산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로 공급되는 '더샵 리오몬트'에 주말 사이 방문객이 몰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을 연 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 3일 동안 8000여명 내방객이 다녀갔다. 부산 평균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및 주변 개발호재가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샵 리오몬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은 5억원대다. 현재 부산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형성된 것에 비해 낮은 편이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됐다.

한편 더샵 리오몬트는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이달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