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가 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는 7월의 첫날, 빗썸이 전 임직원과 함께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가졌다.
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했다.
빗썸 임직원들은 ‘이용자 보호법’ 준수 5대 행동지침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와 신뢰 우선 △업무 기밀 유지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및 신고 △법률 및 규정의 적극 준수 △이용자 이익 우선 및 책임과 투명성을 지킬 것을 선언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번 서약식은 빗썸이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책임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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