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치피오는 1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피터 누보어(Pieter Nuboer)가 계열사인 덴프스 글로벌이 해외사업을 확대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맡기 위해 사임했다고 밝혔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피터 누보어가 덴프스 글로벌의 이사회의 구성원이 돼 향후 글로벌 각 지역별 전략을 수행하는데 있어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회사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발휘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ENPS ApS(덴프스 덴마크 법인), DENPS(Shanghai) Trading Co.,Ltd(덴프스 상해 법인), Pio Pharm Denmark ApS(덴마크 생산법인) 등의 글로벌 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마케팅 및 운영의 헤드쿼터(전략본부) 역할을 하는 덴프스 글로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피터 누보어의 의지와 의사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터 누보어는 에이치피오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역임하기 전에 ‘DSM Human Nutrition&Health APAC’ 부사장, ‘DSM Nutritional products APAC’ 사장과 ‘DSM-Erber’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으로 역할을 수행한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