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호텔스카이파크 명동3호점에 설치된 '너구리의 라면가게' 농심 제공
농심은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명소인 서울 명동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준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전국 8개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 체인으로, 명동에만 4개 호텔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다.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호텔 조식 및 룸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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