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우천시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방문권을 제공하는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Rainy Day Promis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는 레고랜드 빅샵 앞에 위치한 마법사 멀린 레고 피규어에 설치된 강우량 측정기에 방문일 기준 일일 강우량이 10㎜를 초과할 경우 마법사 멀린의 마법이 완성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재방문권은 우천 당일에 테마파크에서 퇴장하면서 수령할 수 있다. 재방문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주중에만 사용 가능하며 해당 입장권으로 재방문시 재방문권과 신분증, 기존 우천시 입장권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우천시에는 우산과 어린이 바람막이 점퍼도 50% 할인 판매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김영옥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가 잦은 여름 시즌에도 부담 없이 레고랜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여름축제 ‘오-썸머(Awe-Summer)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물놀이장 '워터메이즈'와 관객 참여형 워터쇼 공연인 '고! 고! 파이러츠 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